(서울=포커스데일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북미 회담도 평화위장쇼라 했다한다.

6.13지방선거 때문에 미국에 문재인 정부에서 12일로 날짜를 잡아달라고 사정을 했다한다.

국회의원을 하고 경남도지사까지 지냈던 한 정치인의 사고방식이 많이 혼란케 만든다.  아니 머릿속을 분해해서 검사를 좀 해보고 싶다.

야당의 말은 집권자나 국민들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 특히 제1야당대표의 말은 집권자들의 견제 세력으로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신해주는 역할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런데 도대체 이해할래야 할 수가 없고 용인할래야 용인 할 수 없는 말만 골라서 하고 있다. 그것도 재주라 한다면 이쯤에선 할말을 더 이상 잃게 만들 정도다.

조금이라도 긍정을 하고 양비론 입장에서 냉철히 바라보고 싶지만 국익과 국민을 위해서도 조금도 도움 안 되는 언사만 쏟아 내는걸 보고 있노라면 속이 끓어서 견딜 수 가 없게 만든다.

국민들의 마음에 화병을 나게 만드는 장본인이 야당대표를 하고 있는데 더 가관인 것은 그 밑에 한국당 국회의원들이다.

자성의 목소리도 없고 질책의 목소리도 숨죽은듯하다. 대표의 돈키호테 같은 말을 전부 긍정하고 수긍해서 아무 말 안하고 있는 것인지 도저히 믿을 수 없다. 

하긴, 트집 잡을 일이 없으니 뭔가는 목소리는 내야하고 공격해야 하는데 별로 뾰쪽한 수가 없으니 그렇게라도 야당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싶어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국민들이 대신해서 대의기관에 보내놨으면 국민들의 자존심과 지성마저 의심케 하는 언사는 우리 국민들을 화병에 들게 만든다.

물갈이를 하고 새로운 기대를 하면서  선출해놓은 한량들은 국회만 들어가면 이 모양인가? 

세계사적으로도 획기적인 평화의 국면을 맞이한 지금은 기대를 하고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원해야한다.

어떠한 나라도 불평과 불만을 갖고 역사적 평화회담을 폄훼 하는 나라는 없는데 이 역사적 대사건을 시비를 걸고 안되기를 바라는 놀부 심보를 가지고 험담을 해대는 나라는 없다.

의심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잘해야 한다는 논리는 있어도 나라를 통째로 넘기고 있다는 억지를 선거 슬로건으로 선택한 야당의 심보는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

6.13 지방선거 대구 필승결의대회서 홍준표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한국당은 당명부터 바꾸기를 국민들의 명령으로 권고 하고 싶다. 

갑질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대한항공도 대한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당이라는 당명으로 더 이상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국익을 위한 일은 진보·보수를 떠나 같이 힘을 합쳐 조언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 이라면 이것이 몽상이고 허황된 꿈일까?

진실로 국민들에게 집권당 시절의 잘못을 인정하고 야당다운 야당으로 국민들의 견제적 심리를 호소하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고 호소해야 한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세계사에서도 인정받는 위대한 지성을 가진 손꼽히는 나라이며 전후 30~40 여 년 동안 성장과 발전에 세계사에 귀감이 되는 나라임을 왜 이들은 모르는가. 

국민들의 자긍심에 상처를 그만주고 진실로 반성하고 국민들에게 진정한 견제세력임을 호소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다.

현대사의 곡절과 잘못됨을 아는 지성을 가지고 있고 지정학적 분단국에 세계열강의 외교 틈바구니에서 이정도 지탱하고 발전해온 민족임이 자랑스럽다.

정부여당도 교만을 보이지 말고 야당도 협력 할 것은 협력하고 대안과 견제를 함으로서 진정으로 세계열강에 드는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꿈을 꿔본다.

<기고; 최갑수 한중경제협회 부회장, 객원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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