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프>

(평창=포커스데일리) 최봉혁기자 = 지프는 '올 뉴 랭글러' 공식 출시 행사를 지난 21 ~22일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 '랭글러 밸리'에서 열었다.

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 만에 완전 변경돼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돼,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랭글러는 2017년 전세계적으로 23만4990대가 판매됐고,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랭글러는 2017년 1425대(2016년 1013대 대비 40.6% 상승) 판매됐다.

국내에서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 네 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새로워진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 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 차량 오너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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