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서울=포커스데일리) 나아름(28·상주시청)이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트랙사이클 여자 매디슨에서 김유리(31·삼양사)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아름은 여자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을 이어 매디슨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라 사이클 여왕 자리에 올랐다.

나아름은 4관왕에 오르고 "부모님께 예쁜 딸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나아름의 아시안게임 사이클 4관왕은 트랙과 도로, 개인전과 단체전을 아우르며 이룬 성과여서 더욱 빛난다.

나아름은 여러 종목을 아우르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지도자, 동료들의 격려와 믿음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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