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4 최봉혁 기자 fdn7500@naver.com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24일 서울 중부권에 올해 첫눈이 8cm 가량 내린 가운데 기온도 내려가 겨울준비에 마음이 바쁜 주부들은 김장물가가 궁금하고 부담되는 시기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7만2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28가량 늘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고추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고추 생산량은 작년(5만5714톤)보다 약 1만5795톤(28.4%) 늘어난 7만1505톤으로 추정됐다.

작년보다 재배면적이 1.7% 늘었고, 작황이 좋아져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6.2% 늘어난 결과라고 통계청을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1만7182톤로 전국 생산량의 24.0%를 차지했고 이어 전남 1만651톤, 전북 1만296톤의 순이었다.

<자료제공=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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