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보미, 이완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최정상급 프로골퍼 이보미(30)가 한류스타 김태희의 남동생 이완(34)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스포츠는 26일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통해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며 "골프라는 공통점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실제로 취미로 골프를 즐기고 있는 이완은 올해 초부터 이보미와 골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두 사람을 실질적으로 이어준 매개체는 종교와 신앙으로 두 사람을 모두 알고 있는 한 신부님이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해 2010년 KLPGA 대상·다승왕·상금왕·최저타수상 등 4관왕을 달성하고 일본으로 진출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는 JLPGA 상금왕을 차지하며 한일 양국 프로골프 리그에서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완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작은 아씨들',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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