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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온재 김진옥 필 종계시첩' 시 문화재 지정
  • 이용일 기자
  • 승인 2018.12.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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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재 김진옥 필 종계시첩

(대전=포커스데일리) 이용일 기자 = 대전시는 '온재 김진옥 필 종계시첩' 1건을 시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된 종계시첩은 황강 김계휘가 서울 정동에서 계회를 기념해 지은 칠언절구시에 그의 5대손인 온재 김진옥이 화답시를 지어 덧붙이고 필서한 자료다.

이 자료는 현재 필적이 매우 드문 김진옥의 노년 필적으로 글자가 크고 필세가 강한 점이 돋보인다.

광산김씨 명필로 온재 김진옥, 죽천 김진규, 퇴어 김진상이 유명한데, 당나라 서풍에 바탕을 둔 예서에 뛰어난 김진규와 김진상과 달리, 김진옥은 스승인 우암 송시열의 서풍을 따랐으며 '온재 김진옥 필 종계시첩'은 그런 그의 서풍을 잘 보여주는 좋은 자료다.

온재 김진옥은 송시열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으며, 청주·수원·안동·경주 등 주로 지방관을 지내면서 조세와 부역을 공정히 하고 교육을 진작하는데 수완을 발휘했다. 저서로는 김장생의 행장을 기록한 '사계연보'와 '온재유고'가 있다.

한편, 이번 지정에 따라 대전시 문화재는 모두 226건이 됐다.

이용일 기자  hubcit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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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재 김진옥#시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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