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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농협 조합장 등 임원, 베트남 해외연수때 집단 성매매"성매매문제해결 전국연대 등 사회단체들 주장
농협중앙회 진상규명·해당자 즉각 사퇴해야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9.01.11 17:27
  • 댓글 1
성문제해결전국연대 등 사회단체들이 11일 함평농협 조합장 등 임원들이 해외 연수때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함평=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전남 함평농협 조합장과 임원들이 2년전 연초 베트남 해외 연수중 현지에서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여부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등 사회단체는 11일 함평농협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함평농협 임원들의 해외 집단 성매매에 대해 농협중앙회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조합장과 임원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함평농협 조합장 및 임원 15명이 2017년 1월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베트남 다낭 해외 연수때 현지에서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의혹에 대해 지난해 10월12일 서울 농협중앙회 앞에서 감사 부당 해임 취소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불거져 언론에 보도되면서 알려지게 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임원 연수 목적으로 조합예산과 임원협의회 회비를 들여 실시된 해외연수 과정에서 유흥주점에 도착하기 전 관광버스 안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발기부전치료제를 나눠 줬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나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충격과 분노를 더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함평농협 조합장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노래방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를 한 사실은 없다"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주장했다.

사회단체는 "함평농협은 이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만일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사법당국은 엄정한 수사로 강력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함평농협은 전 임직원 젠더 교육과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자 착취임을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농협중앙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지도·감독기관으로서 역할과 책무를 다해 전국 농협 임직원 해외연수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성매매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단체는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전라제주광주권역,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목포인권평화연구소, 목포여성문화네트워크, 목포여성의전화, 목포젠더연구소,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사) 광주여성의전화, 사) 대구여성인권센터, 사) 여성인권티움, 새움터, 사)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사) 인권희망'강강술래', 사)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사) 제주여성인권연대, 사) 수원여성의전화, 사)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사)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사)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부설 여성인권센터 등이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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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농협#베트남#해외연수#집단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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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민 2019-01-11 17:52:00

    저기농협뿐이 아닙니다
    전국 농축협 임직원 해외선진지 견학 말이 선진지견학이지놀자판 관광여행입니다.
    특히 조합장이란 사람들 1년에 해외 수십번씩 나갑니다
    그런비용으로 직원들 월급이나 올려줘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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