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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구 홍역 유행' 개인위생수칙 당부면역력 저하로 홍역 감염돼 국내에서 소규모 유행사례 발생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9.01.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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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커스데일리)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유입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이 요구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12월 17일 대구시 첫 환자 발생이후 영‧유아 뿐 만 아니라 의료종사자에서도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9명(1월 10일 기준)의 홍역 환자가 발생, 대구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다.

현재 환자 9명 중 5명은 격리해제, 4명은 격리입원중이며, 환자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울산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홍역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MMR 1차 97.8%, 2차 98.2%) 높은 상황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영아(12개월 미만), 면역력이 저하된 개인(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 될 가능성이 있어 어린이는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 지역 여행자 중 MMR 미접종자 및 면역력 저하로 홍역에 감염돼 국내에서 소규모 유행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하기 전에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하며, 생후 6∼11개월 영아라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만 1세 전에 MMR 백신을 접종 받은 영아도 12~15개월과 4~6세에 MMR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또한,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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