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대진표 <자료=다음스포츠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한국이 바레인을 힘겹게 누르고 카타르가 이라크를 누르며 아시안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2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바레인에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23일 새벽 이어진 16강전에서 카타르 역시 이라크를 1-0으로 힘겹게 느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로서 아시안컵 8강 진출국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과 카타르의 8강전은 오는 25일 밤 10시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카타르와 역대 전적에서 9전 5승 2무 2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6월 14일 슈틸리케 전임 감독 당시 카타르 도하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한편 지난 20일 요르단을 물리치고 8강행 티켓을 딴 베트남은 사우디를 누르고 올라온 일본과 8강전에서 만난다. 

또한 중국은 이란과, 호주는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와 4강전 티켓을 걸고 8강에서 만난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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