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채널A 에서 오세훈, 김진태, 황교안 세명의 당대표 후보자 TV토론회가 열렸다.<사진=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 후보 3인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오세훈' 37%, '황교안' 22%, '김진태' 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2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19~21일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 후보 3인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로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188명)에서는 황교안 52%, 오세훈 24%로 양자가 순위를 달리했고 김진태는 15%로 나타났다.

후보 선호도 조사 <자료제공=한국갤럽>

한편 자유한국당 대표 경선 후보로 나선 세 인물 각각에 대해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오세훈 41%, 황교안 27%, 김진태 13% 순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188명)에서의 후보별 호감도는 황교안 71%, 오세훈 49%, 김진태 38%로 황교안이 큰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물은 결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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