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상청>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등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반가운 비 소식이 전해졌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주말은 비가 오겠다.

토요일인 6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및 제주도는 5~10㎜, 남해안은 10~20㎜, 강원영동·경북은 5㎜ 미만이다.

토요일 기온은 서울 5~14도, 대전3~20도, 강릉 7~14도, 광주 5~22도, 대구 6~22도, 부산 9~17도, 제주 9~20로 예상된다.

7일 일요일 기온은 서울 6~17도, 대전 9~18도, 강릉 7~15도, 광주 10~16도, 대구 10~16도, 부산 12~16도, 제주 13~20도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오다가 새벽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에서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환경부 기준으로 토요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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