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25년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함열읍 지역 도시가스 공급관공사를 올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도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며, 도비 12억원, 시비 12억원 및 전북에너지서비스 16억원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그동안 전북에너지서비스, 지역주민대표 등과 함께 함열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공한바 있다.

함열읍은 이번 군도 23호선 확 ‧ 포장 사업과 연계하여 제3산업단지에서 함열읍까지 총공사구간 9km중 2019년도에는 4.2km구간에 대해 2020년 12월까지 나머지 구간에 대하여 공급관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함열읍 소재지 아파트, 연립 등 2,136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연료의 절감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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