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2.1%p 오른 49.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2%p 내린 47.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2.8%.

23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3월 3주차 주간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올해 들어 최고 높은 수치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1.4%p로 오차범위 안이지만 1월 2주 차 이후 10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3일) 50.9%(부정평가 45.8%)로 마감한 후, 16일(월)에는 47.9%(3.0%p↓, 부정평가 49.0%), 17일(화)에는 46.2%(1.7%p↓, 부정평가 50.5%), 18일(수)에는 48.5%(2.3%p↑, 부정평가 48.0%), 19일(목)에는 52.8%(4.3%p↑, 부정평가 45.2%), 20일(금)에는 51.4%(1.4%p↓, 부정평가 46.3%)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3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42.1%, 미래통합당은 1.5%p 오른 33.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0.1%p 오른 4.0%, 정의당은 0.6%p 내린 3.7%를 기록했고 친박신당 2.1%, 민생당 1.4%, 자유공화당 1.4%, 민중당 1.3%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3%p 내린 8.6%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33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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