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당선자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함평군>

(함평=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당선인이 16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 군수 당선자는 취임사에서 "이번 승리는 잘사는 함평 군민이 행복한 삶을 바라는 간절함이 만들었다"며 "오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호흡하는 군정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시급한 현안이 민생과 경제 살리기"라며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위한 산업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 당선자는 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진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  52.9%(1만1598)의 득표율로 무소속 정철희 후보를 4016표 차로 당선됐다.

이 군수 당선자는 살아나는 함평경제, 진화하는 함평농업, 백년지대계 명품 교육,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 복지, 참여 군정 열린 함평 등의 6대 비전을 제시하고 ▲빛 그린 산단 배후단지 조성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 추진 ▲군·농협 협력 일반 벼 전량 매입 ▲함평 초·중·고 졸업후 대학진학 시 학자금 전액 지원 ▲함평복지재단 설립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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