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도군>

(진도=포커스데일리) 김봉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연안 수산 자원을 보호와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근 우량 수산종자를 바다에 풀어놓는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진도군은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와 어린 물고기 남획 등으로 수산 자원이 고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약 2300만원 상당의 어린 뱀장어 8500마리를 관내 의신천과 소포만에 풀어놓았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10cm 이상의 크기로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 민물고기연구소가 키운 것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풍부한 어족자원 확보로 민선 7기 수산분야 목표인 '잡는 어업 활성화'를 통한 수산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태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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