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민주당 시당위원장, 정총리에게 울산 현안 건의

(울산=포커스데일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이상헌 위원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23일 국무총리실애서 정 총리와 면담 자리에서 △송정역 관련 광역전철 연장 운행 국비 지원 △울산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동해선 광역전철 연장 운행은 울산과 동해남부권 주민의 숙원사업”이라고 광역전철 연장운행과 관련해 송정역 건립의 당위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 위원장은 “광역교통망체계 구축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을 현실화시켜 나가는 마중물로 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낙과·정전·해안가 월파 파손·파제벽 붕괴 등 약 77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울산의 태풍 피해 복구를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의논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은 기자  jde03@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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