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여성기업 육성지원 사업 공고

(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1년 여성기업 육성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성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성공한 여성 기업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기업 대사단”, 여성기업의 판로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여성과학기술인 창업지원을 위한 전용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우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센터와 협력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이 실전창업교육 수료 후에,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1:1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W-창업지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21년 전통의 여성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여성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올해는 여성 예비창업자・지역 리그를 별도로 신설하여 우수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성공한 여성 기업가, 전문가 등으로 ‘여성기업 대사단(100명 내외)을 구성하여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도 강화한다.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를 통해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여성기업에 전담 일자리 매니저가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고, 온라인 면접 및 채용도 가능하게 하는 등 비대면 채용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여성기업 대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여성 CEO 최고경영자 과정을 경영, 금융, 판로, 자영업 등 분야별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출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에 필요한 온라인 교육 (300명) 수료 후 유망기업 50개사를 선발하여 멘토링 및 수출에 필요한 직접 사업비,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W-수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올해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를 이겨내고 세계적 여성기업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통합공고의 세부 내용은 여성기업 포털(www.wbiz.or.kr)과 중기부 홈페이지 사업공고(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