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교육장

(울산=포커스데일리) 울산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지속으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온라인(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민방위교육 대상자는 8만4000여 명으로 대원별 연차 상관없이 구·군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교육을 1시간 수료하면 된다.

기본 교육은 상반기 3개월, 보충교육 1·2차는 하반기 각 1.5개월간 이뤄진다.

이 기간 중 사이버 교육을 1시간 이수하면 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는 민방위 교재를 학습하고 과제를 제출하면 교육 이수가 인정된다.

헌혈 및 코로나19 자원봉사 등에 참여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헌혈증 사본, 봉사활동 참여확인서를 제출해도 교육 이수 인정을 받는다.

사이버교육 일정 및 방법은 3~4월 중 구·군별 세부사항 확정 후 별도 고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상반기에 교육을 중단하고 하반기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했다.

이유찬 기자  yc523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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