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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주말밤마다 술판으로 몸살을 앓던 전북도청 인근 비보이광장이 시청공무원들과 경찰의 합동 계도로 안정을 찾았다. 취객대신 애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자리잡았다. 음식물 섭취는 금지돼있다는 공무원들의 안내에 '물도 못먹느냐?'며 애교섞인 항의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이내 수긍하는 모습이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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