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포커스데일리) 박현수 기자 =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직속 자치분권 위원회 총괄특보단 특보, 자치분권특보단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후보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북권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윤준병 의원은 "전북에서 90% 이상의 득표율을 올려야 한다"고 말하고, 우범기 특보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 특보는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며 "자치분권위원회의 핵심정책을 성실히 수행해 전주시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으로 뒤쳐진 낙후도시 오명을 벗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고 다짐했다. 

한편 우범기 전 부지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강한경제특별위원장, 후보직속 균형발전 위원회 산하 공동선대 위원장과 전북총괄본부장으로 임명받아 활동하고 있다.

우 전 부지사는 기획예산처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하고, 광주부시장 수행기간 중에는 광주형 일자리 태동, 전북 부지사 시절에는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냈고, 전북이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수 기자  water612@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