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가장 밀리는 시간. [출처=SK텔레콤]

(서울=포커스데일리) 문성준 기자 = 올해 귀성길 차량 정체는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은 22일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활용,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 예측치를 발표했다.

티맵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쯤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18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대전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최대 4시간 37분이 걸릴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의 경우 설 당일인 29일 오전 7시부터 교통 혼잡도가 서서히 증가해서 낮 12시 전후쯤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42분, 광주-서울 구간은 최대 5시간 29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문성준 기자  sjmdaily@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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