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 서울 관악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장단과 경남 거창농협 농가주부모임회원이 함께한 도농협동교류단 연수를 13일 경남 거창농협에서 개최했다.  

거창읍 갈지마을회관에서 열린 도농교류 현장연수는 도시농협인 관악농협과 농촌농협인 거창농협의 도농협동교류단 결연식을 가진 후 관악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장단에서 마련한 1004권의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이어 6차산업 농가인 이수미팜베리를 방문해 베리식초 만들기 체험과 일손돕기를 진행하며 도농교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두 농협 여성회원들은 농산물직거래, 농촌일손돕기 및 농가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서울 관악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단에서 이곳 거창 농촌을 찾아 현장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도농 간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됐다"며 "도농 간 직거래도 활성화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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