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암호화폐 주유소를 운영하는 올패스테크의 정문규 회장.

(서울=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국내 최초 암호화페 운영 주유소를 최근 오픈한 올패스테크가 블록체인 솔루션개발 업체인 구진그룹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올패스테크(APC) 정문균 회장은 세계녹색디자인조직(WGDO) 한국분회 구진그룹(JINpay) 이영철 회장과 최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tv의 방송콘텐츠·이벤트행사·광고대행·공동사업 홍보 및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에 필요한 조사 연구 등 업무를 제휴하고, 구진그룹은 블록체인 연동서비스 솔루션개발을 중국 및 해외 16개국 4억명에 달하는 인프라에 구축하게 된다.

중국 과학원 원사인 루융상이 창시한 WGDO(World Green Design Organization)은 벨기에 브루셀에 본사를 두고 있고, 중국 정부 및 은행 자금을 운영·관리하는 비영리 국부 펀드 조직인 DDF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올패스테크, 구진그룹 관계사 임원직 등 50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해 올패스테크가 개발한 올패스 카드단말기와 APC 전자지갑을 시연해 보였다.

올패스테크 APC 전자지갑은 10원짜리 동전크기보다도 작은 QR코드에서부터 100m가 넘는 대형스크린, LED전광판 화면에 비춰진 QR코드까지 인식이 가능하며 세계 모든 휴대폰에 미니지갑을 설치 할 수 있도록 공용화 및 편리성을 극대화 시킨 핵심기술을 탑재해, 공용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휴대폰 번호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정문균 회장은 현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에 올패스QR코드를 띄워 방청객들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도록 안내하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졌다. 무대정면에 설치된 스크린화면 QR코드에 방청객들의 스마트폰 카메라 초점이 맞춰지자 동시에 전자지갑주소가 생성되는 획기적인 지갑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패스테크의 정문규 회장과 WGDO 한국분회 구진그룹 이영철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해 WGDO 한국분회 이영철 집행회장은 "해외 시장개척 및 중국 시장을 한국의 중소기업이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올패스코인은 한국과 중국 등에 교육, 문화, 방송, 광고, 수익사업 등의 다양한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문균 회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암호화폐의 올바른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고 인류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올패스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페스테크는 주유소 서비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몰인 올패스마켓(apmarket.co.kr)에서 암호 화폐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의 사전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 아울러 24시간 이용 가능한 지불 네트워크망과 결제시스템을 보유했고, 보안성과 편리성을 갖춘 (APC)전자지갑도 개발을 완료해 내년 1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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