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브랜드 가치 '2280억' 계속 상승중

<자료제공=경희대학교 스포츠문화 컨텐츠 연구소>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경희대학교 스포츠 문화컨테츠연구소가 베트남 신화를 만든 박항서 감독의 경제적 가치를 추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박 감독의 브랜드가치는 2280억이라고 밝혔다. 이는 추후 늘어나겠지만 현실적으로 가치를 환산했을 때 가능한 추정치이다.

△ 인터뷰 TV중계500억 △활약에 따른 선수가치 300억 △ 후원브랜드 및 광고효과 300억

△입장료 상품매출 150억 △ 국민 자긍심 일체감조성 200억 △ 선수육성 투자확대 100억

△ 국내 축구시장 반사효과 50억 △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 300억 △ 아시아 축구시장 확대 300억 등으로 분석됐다

인터넷상에서 쌀딩크라는 애칭으로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선수단의 스즈키 컵 우승이 확정돼 경기종료후 현지인, 외국인 관광객 할 거 없이 모든 사람들이 "박항서"를 외치며 승리의 영광을 박항서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지금의 베트남 2억 국민들은 어느때보다 더 국민적 단합으로 박 감독의 신화와 베트남 축구역사를 다시작성한 열기가 쉽게 가라 앉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한국과 베트남의 깊은 감정의 골을 메우는 박항서감독님의 마술이 양국 국민의 우정의 무대를 만들고 있다.

한편 '박항서 연봉'이 현재 실검에 오르며 이슈이다.

박 감독의 연봉은 2019년까지 월 2만 2000달러(약 2500만원)이며이번 우승으로 아산조(가전업체)로부터 1만 3000달러(약1400만원),타코그룹(자동차업체)에서 5만달러(약 56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 받는다.

베트남 재벌이 베트남축구협회와 관계 없이 연봉을 지급해주겠다고 나서며 성과에 비해 적은 연봉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베트남 축구협회가 '연봉 재산정'을 선언하며 '박항서 연봉'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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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