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농협중앙회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kt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활력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 KT 이선주 상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력 가능한 자원과 정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복지증진, 농촌활력화를 도모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ICT 융복합 사업을 공동 전개와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 지원과 도농교류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과 KT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KT에서 고령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전화기 2만대를 지원한 바 있다.

농협중앙회 이구환 상무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준 kt에 감사드린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kt의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농협의 전국적 네크워크간 시너지를 발휘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KT 이선주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kt의 5G 통신기술 등을 활용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과 도농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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