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전체 회의를 열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북한 소형 목선의 북방한계선 월선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안보 현안에 대해 국방부의 보고를 청취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결�l된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①최근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행위를 비롯한 북한의 핵 고도화와 미사일 도발행위를 규탄하고, 그 재발방지를 촉구한다.

②북핵․미사일 위협 제거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북한이 지체 없이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

③국군과 한미군사동맹을 통해 북핵․미사일 전력을 억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모색을 촉구한다.

④북한이 9.19 군사분야 합의서 등 남북간 합의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위반 시 발생할 사태에 대한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경고한다.

⑤우리 정부가 한미동맹 및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북핵․미사일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 등이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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