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속초시>

(속초=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속초시는 축산방역담당 공무원과 강원도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9월 11일까지 추석 대비 축산물 위생 감시 합동점검에 나선다.

관내 식육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점검은 축산물의 처리·제조·가공·유통·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축산물의 위생상 문제점을 지도·점검하고 수거·검사의뢰 등의 방법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동·냉장식육 구분 판매 및 기준 준수여부, 상품의 표시기준, 유통기한 경과 등 축산물 위생점검 분야와 도축현황, 이력번호 게시 또는 표시여부, 거래·판매 기록여부 등 축산물 이력점검  분야(수입돼지고기 이력 포함)에 대해 점검한다.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점검 종료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고 축산물 이력제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