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송리 은행나무-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76호<사진제공=국가문화유산포털>

(영월=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강원 영월군은 오는19일 하송리 은행나무(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76호)에서 마을의 안녕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하는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동제는 은행나무동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아헌관, 종헌관 합동제례 및 음복례 순으로 진행된다.

높이 29m, 수령 1100여 년으로 추정되는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는 노거수(老巨樹)로 천연기념물 제76호로 지정보호 되고 있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마을의 안녕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동제를 주민의 화합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보존·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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