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8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한국청년회의소 광주JC 회원들이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북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정준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JC 회원들은 2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준호 예비후보는 사회 각 분야 최고엘리트에 해당하는 전문가들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수십 년을 일해 온 관료들 앞에서 '개혁'을 이뤄내려면 그에 걸맞은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정부를 실력으로 지지하면서 젊은 감각과 법률전문가의 통찰력을 가진 검증된 후보"라며 정준호 예비후보의 전문성을 부각시켰다.

이어 이들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유수의 대기업과 다국적기업의 굵직한 소송만을 맡아온 경제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고, 구조조정 업무, 금융 전담 자문, SOC 민간투자 자문 등 국내에서 흔치 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대 총선서 고배를 마신 일을 상기하며 "지난 4년간 '광주'라는 학교는 능력 있는 법률전문가 정준호를 약자들의 든든한 지킴이 정준호로 또 한번 변모시켰다"면서 "돈 안되는 변호만 맡다 보니 직원들 월급 주기도 빠듯한 생활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정치가 가야 할 길을 배웠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낡은 이념이냐, 아니면 미래냐"라고 반문하며 "광주의 새로운 미래, 정준호에게 투자해 달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JC지구는 1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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