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도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했다.

(전주=포커스데일리) 민생당 전북도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했다.    

이날 김경민 전북선대위원장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민생당은 전북지역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이 전북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 승히해 ‘부강한 전북, 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드린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은 선거재도 개혁에 반대하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비레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국민들을 협박했고, 민주당은 선거제도 개혁과 다당체제 구축이라는 대원칙을 깨고 위성정당에 참여했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도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반드시 전북지역에서 일당독식의 폐해를 극복하고 다당체제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도당은 “이러한 꼽수로 대응하는 이런 정치구도를 전북도민들께서 과감히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나 도당은 “ 지금까지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경쟁하는 다당체제가 전북 사상 최초로 국가예산 7조6천억원 확보하는 선물을 안겨주었듯이, 이번 총선에서 다당제체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1대 총선 민생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유성엽, 김경민 예비후보가 맡았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은 김광수, 고상진, 조형철, 송병주후보가 임명됐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