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본사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포항=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6일 포항 포스코 본사 정문앞에서 포항 민국본 주최로 대한민국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6명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부산지법에 제소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000년 5월 1일 부터 대리 진행한 최봉태 변호사가 제3자 변제 해법 원천무효 규탄과 포스코의 대일변제금 출연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헌법을 위반하고 삼권분립을 위반했다며 대법원 확정 판결은 대통령도 귀속되며 삼권분립된 대한민국에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무시한 것 자체가 헌정질서을 파괴한 국기 문란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봉태 변호사와 시민 50여명이 포스코 대일변제금 규탄 성명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사유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여러 시민단체의 시민발언과 주요 인사들의 발언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과 대일굴욕외교 등을 실패로 보는 시민들이 정부가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강제동원 피해자를 위한 강제동원 해법 원천무효와 대일굴욕외교에서의 독도영유권문제,일본 멍게수입,후쿠시마 오염수 방사 등등 굴욕적인 외교에 의한 국민들의 공분을 표현, 윤석열 정부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포항과 경북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 포항 시민운동가들도 참여하여 대일굴종외교에 대해 규탄하고 포스코의 40억원 대일변제금 출연에 대해 성토했다.

포항 민국본 측은 "윤석열 정부가 국익중심의 외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에 굴종외교를 멈추고 삼권분립에 위배되는 강제동원 해법을 원천 무효를 하여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대일굴종외교, 굴욕적인 타협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보다는 야당에 대한 탄압에만 몰두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지속가능사회포항시민연대 측 또한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 탄핵을 위한 규탄집회를 비롯한 강제동원 재판기 강연, 강제동원 해법 무효 서명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규탄 성명 발표를  맡은 최봉태 변호사도 "현재의 상황을 심각한 국가적 위기로 보고 윤석열 정부의 탄핵 등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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