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포커스데일리) 부산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KT&G 상상마당 부산 등지에서 '2024 부산 스텝업(STEPU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개인전인 '월드 스트릿 1on1 배틀'과 단체전인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등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됐다.

오는 31일까지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부문별 유명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월드 스트릿 1on1 배틀'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행사에 앞서 사전 홍보 프로그램인 '랜덤 플레이 댄스'가 5~6월 주말 부산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시 남정은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에서 숨어있는 끼를 발산할 댄서들의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부산 곳곳에서 진행되는 '랜덤 플레이 스트릿 댄스'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광 기자  kyk15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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