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엑스' 소화포 스탠드 세트형. [사진제공=태량]

(서울=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에스티나노텍은 관련기술 보유 업체 3사(덕원·토마토 오토·토탈에너지 솔루션)와의 기술 협약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진압 소화용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TRIPLE-X(트리플-엑스, 대형소화기·친환경 소화포 등)를 개발하고 태량이 제조,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트리플-엑스란 △친환경 △ 인체무해 △ 초기확산 방지 등 3가지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는 의미로 본격 공급에 나선 태량은 트리플-엑스를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급에 나섰다.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 소화용품인 트리플-엑스는 친환경 소화약제로 소화포와 대형 소화기(150리터 200리터, 300리터), 소형 소화기(1리터, 3리터, 6리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무색, 무취, 무독성인 소화약제는 경구독성안전, 경피독성안전, 6대 금속 안전은 물론 친환경 코팅제 및 강력한 침투성으로 조기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기능성 침투 소화 액상제품이다.

또 트리플-엑스 소화기는 친환경 무독성 소화약제로 분사각도 구분 없이 모든 방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에 탁월하다.

특히 트리플-엑스의 시험결과 BMA 열폭주 시 친환경 소화포의 차단 성능 확인 결과 지속적인 열폭주가 발생해도 재봉 부위만 터짐 현상만 발생(원단은 손상없음)했으며 소화약제(친환경)에 대해 화재 진압 시험 결과 리튬이온 배터리 4.16V 진화 및 재발화가 없는 것으로 인증됐다.

또 친환경 소화약제로 인증 받은 트리플-엑스는 특허청으로부터 리튬 배터리용 소화약제, 소화약제가 내장된 배터리 모듈, 전기 이동 장치의 배터리 화재 진화용 방재액 등에 대한 특허도 획득한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한 친환경 리튬 배터리 초기 진화 소화 용품인 트리플-엑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소화포는 국내 대형자동차 회사에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자체 인증 및 검사를 통해 BSA 보관렉을 설치했다.

특히 이 제품은 친환경적이라 2·3차 피해까지 막을 수 있어 수백 개의 전기차 리튬 배터리를 방염포·보관렉 커버까지 설치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태량 김미경 대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에서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트리플-엑스를 출시했다"면서 "현재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와 소화기에 대한 규정을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소화포와 대형소화기 등 리튬 배터리 화재 초기 진압 소화 용품에 국회의 법안 및 인증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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